Brain Orser 갈라 백덤블링!!



이땐 완전 늘씬...오서코치 ㅋㅋㅋㅋ 의상과 음악, 안무 자체가 짱 웃긴데 뒷부분의 백덤블링은 정말 무한반복감.

11.7 Day 5: KECT Session


새벽 세시에 일어났다.
세시에 눈을 뜨긴 떴는데 계속 자려고 노력은 했다.
근데 우진언니도 깨어있고 그래서 그냥 일어났다
"언니 자요?" 그러니까 언니가 급 반갑게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린 인터넷을 하러 내려갔다. 한 네시쯤 올라왔나??
잠이 안왔는데 ... 우진언니가 지연언니를 자꾸 깨우니까
지연언니가 짜증이 나서 "좀 자!!!!" 그래서 그냥 우린 잤다
자라 그래서 그냥 아무 반항없이 잔게 더 웃겼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마지막날 금요일이었기에 우린 교수님들과 함께 밥을 먹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전날 전화해서 아침에 만나자고 메시지를 남겼다.

우리의 똑똑한 박이모님.. 역시 아침에 나와계셨지만 조아빠님은 역시나 메시지를 확인을 안하신거지
하지만 원래 일찍 일어나시기에 우리와 달리 바로 나올 수 있으셨다. 부럽 ㅠㅠ ㅋㅋㅋㅋㅋ

아침을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역시 교수님들. 그냥 아웃백 아침메뉴로 완전비싼 부페를 먹은거지
우리는 행복할 뿐이고 캬캬캬캬 근데 역시나 다 짜서 얼마 못먹었고

이날 우리는 반쯤은 잤다..... 아침먹고 들어가서 한시간 또 잤지
11시에 일어나서 씻고, 언니들은 먼저 내려가고 은주를 깨워서
언니들 발표를 들으러가서, 듣고, 그런데 조교수님이 안오는거다!!!!

이상하다 싶었지만 우리는 분명 발표가 한시인데 두시로 알고 있을거라고 추측했지만
너무 딱 들어맞은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시반부터 심지어 밖에서 기다리셨다고 아놔.....

결국 우리는 죠교수님 dslr로 밖에서 사진을 찍었당.
발표좀 하려니까 이틀내내 날씨가 넘 좋더라구.......

너무 좋잖아 날씨가.... ㅋㅋㅋㅋ


젤 잘나온 단체사진인듯. 이렇게 사진을 찍을 때까지는 화목한 가족의 분위기가 났었는데 말이지.....................ㅋㅋㅋㅋㅋ
랩업 하자더니 또 어디론가 가셔서 수다를 떨어버리는 박교수님. 올라가버린 조교수님
결국 박교수님이 우리에게 연락을 하시기로 하고 우리는 점심먹을거를 진짜 한국돈으로 10만원 어치를 ㄷㄷ 사서 올라왔다.

먹고 또 막 수다를 떨고 있는데 연락이 안오는거야........우리는 졸리니까 또 잔거지.
6시반쯤 깨서 마지막을 이렇게 보내선 안되겠다 싶어서
다운타운 디즈니로 걸어가기로. 마다가스카르2를 미리 보겠다던 야심은 사라지고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이라 다운타운 디즈니는 제대로된 사진으 ㄴ없고... 이딴 가게사진만 ㅋㅋㅋ
상미가 생각나서 스티치만 보면 사진을 막 찍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밥을 먹고나서 결국 우리는 스스로 마무리뒷풀이를 하자는 생각으로 맥주와 안주들을 사들고
조교수님 방에 전화를 걸어서 갔다. 박교수님은 전화를 안받으셔서 메시지를 남겼당 조교수님 방으로 전화하라고...

조교수님 방에서 진짜 길고긴 뒷풀이 ㅋㅋㅋㅋㅋ 한시간만 있다가 오려 했는데 역시나 말하는것 좋아하시는 우리 교수님....
그러다가 박교수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ㅋㅋㅋㅋㅋㅋ 그냥 오지말라고 ㅋㅋㅋㅋㅋㅋ 역시 둘이 안친했던거다

방에 돌아가니까 박교수님에게서 온 슬픈 메시지. 오후에도 교수님이 전화했는데 우리가 피곤하다는 근거없는 얘기와함께 거절하셨다고.....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우린 박교수님에게 다시 건너오시라고 했는데 .....

내려와서 세시간? 네시간? 후에 세시반쯤 돌아가신 박이모님.... 아 말이 어찌나 많으신지 ㅋㅋㅋㅋㅋㅋㅋ난 듣다 너무 졸려서 자고만싶고 그런데 말은 끝나지 않고 힘들 뿐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반전의 하루였다...

결국 우린 한숨 못자고 교수님 가자마자 씻고 짐싸서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야만했다.
짐이 너무 많아서 되게많이 버리고 왔는데 문제는 삼일동안 청소를 안한 드러운 방에 팁 두는걸 까먹었다는.............
이거야말로 완전 어글리코리안............흑흑흑

잠 못잔 덕분에 비행기에서 잠은 실컷잤다 진짜 숙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러고보니 목베게를 안사썽......

이렇게 나와 은주의 참여기는 끝이나고, 여러번 발표로 우려먹고 현재도 우려먹으면서 살고 있다 
까먹기 전에 정리하길 잘한 것 같다 벌써 까먹어간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찾아올 것인가...는 확실치 않군.... 어쨋든 정말 재밌고 배부르고 유익했던 여행이었습니다 !!

11.6 Day 4: D&D Showcase


드디어 나와 은주의 발표날!!!!
어제 아침에 늦게 일어났다고 혼나서 오늘은 9시까지 내려오라 그래서,
언니들은 일찍 나가서 차 반납하러 가고
은주는 너무 피곤해서 못나가고
나 혼자 내려가서 교수님을 만나서 언니들을 기다리자 그러고나서
난 잠시 인터넷을 하러 갔다가 왔는데
교수님은 사라져있고
아무데도 언니들은 없고
그래서 결국 올라왔다.
언니들도 교수님을 못찾고 결국 다시 돌아왔다.....

그래서 그냥 매일 먹던 슈퍼에서 도너츠 사서 먹고

11시에 우리 발표를 위해서 테이블 세팅하러 갔다.
거기서 츄리닝을 입고 찍은 사진이 공지에 떠서 낭패..... 옷 갈아입고 갔어야 했어......

암튼 그렇게 준비를 하고 12시반부터 드디어 세션이 시작했다.
그냥 ET전의 해외버전이었달까? 영어에 구경하는 사람들이 다 교수들이라 무서웠지만
나름 재밌었다.

다른 팀들 작품을 구경못한게 아직도 좀 아쉽지만.....


세션 사진. 마지막에 상장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른쪽은 University of Georgia 의 최익선 교수님.
나중에 혹시라도 대학원을 지원하게 되면 제발 붙여주시길........

아무튼 세션을 끝내고! 올라와서 1시간동안 수다를 떨다가 ㅋㅋㅋㅋ 아빠 이야기를 했지만 너무 웃긴 일이 많았다.
성시경 손석희..... 등등....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러다가 결국 피곤해져서 잤다.

Korean night이 있는 날이었는데 나 혼자 일어나긴 했었는데 다들 너무 푹자서 깨울수가 없어서 고민하던 찰나
"나 박성흰데" 포스의 그녀가 들어오셔서 우리를 끌고 내려가셨다....
버팔로윙이라는 곳을 갔다. 우리보고 늦게 내려왔다고 화낼때는 언제고 들어가자마자 우리를 팽하시고
다른 사람들과만 수다를 떠는 우리의 박이모........................................... 흑흑

첫날 먹었던 히디어스한 버팔로윙보다는 훨 낫더라. 그래도 미친듯이 짜서 결국 반도 못먹었...........

눈으로만 먹으세요. 그럼 맛있을거야..... 진짜 대박 짬 다 짬 흔해빠진 모짜렐라치즈스틱만 그나마 안짬

암튼 소외되었던 우리는 먼저 나와서 호텔까지 걸어가기로 결정. 나는 너무 많이 먹어서 또 토할까봐 걸어서 소화시키고 싶었으니 행복했다 ㅋㅋㅋㅋㅋㅋ 걸어가다가 맥도날드 아스크림도 나만배고 안먹었다 자랑스러움

30분정도밖에 안걸었던거 같다 ㅋㅋㅋㅋ 10시에 도착했는데 그동안의 피로와 발표때 쌓인 긴장감이 풀리면서
대박 급졸린거야.... 그래서 그냥 10시부터 잤다. 차도 없었으니 어디를 갈수도 없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 은주는 발표끝나서 홀가분한 마음에 행복한데 그다음날 발표였던 언니들이 이번엔 급 초초해지고

근데 너무 일찍 잔거지... 새벽 세시에 기상을 한것이다.....ㅋㅋㅋㅋㅋㅋㅋ